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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07 북악팔각정에서..



100416 세팅의 완성





 꽤 오랜 기간이 걸린 것 같다. 머리속에서 구상 중이었던 세팅을 모두 완료하는데 근 8개월이 훌쩍 넘게 걸렸으니..

 어제 최종 세팅 아이템인 울트라라이트 스템이 도착하여 오늘 경량 케이블링까지 모두 마쳐 드디어 생각했던 모든 세팅을 모조리 마친 상황이다. 속이 참 후련하기도 하고 허무하기도 하고.. 무게도 생각보다 꽤 잘 나온 것 같고, 카본 하우징이 혹여 악효과가 나지나 않을까 걱정했는데 느낌도 아주 좋고..

 이제, 가까운 시일 안에 자전거에 손을 대는 일은 없을 것 같다.

 가볍다는 느낌이 난다. 그리고 기쁘다.


Specification
Frame : BIKE FRIDAY™ Pocket Rocket Pro™ 
Fork : BIKE FRIDAY™ Pocket Rocket Pro™ 
Headset : Chris King  GripNut  1/4"
Stem : BIKE FRIDAY™ UltraLight
Handle Bar : Oval Concepts R700 Ergo Road Bar C-C 42
Bar Tape : Look Ribbon White
Brakes : SRAM Force 10
Levers : SRAM Red
Front Derailleur : SRAM Force 10
Rear Derailleur : SRAM Force 10
Rear Derailleur Accessory : OMOWORX Direct Shift
Crank Arms : SRAM Red 170 BCD 130
Chainrings : Specialites TA Alize 60-46
Bottom Bracket : Truvativ GXP Team Seramic BB
Cassette Cogs : SRAM PG-1070 11-26T
Chain : YBN S1010CR 10 Extended
Fromt Hub : TUNE MIG 70 Front hub 20 holes
Rear Hub : TUNE MAG 180 Rear hub 24 holes
Rims : Alexrims R390 451, 20/24 holes
Spokes : SAPIM cx-ray
Rim Tape : Velocity Yellow Veloplugs
Tires : Kenda KRITERIUM 20" x 1", 25-451
Inner Tubes : Kenda - 20(451) X 1
QR - Wheel : Terix Titan QR (F+R)
QR - Frame : Edge Titan QR (1ea)
Padals : EXUSTAR  E-PM25TI
Seatpost : 3T Doric LTD 27.2 x 350mm Carbon
Seatclamp : Campagnolo Seatpost Clamp 31.8
Saddle : san marco ASPIDE Racing Team
Water bottle cage : Stradalli Carbon Cycle Bottle Cage (2ea)
Cables : Transfil Flying Snake Cable Set
Name Plate : Kyle Cho
Serial No. : 27559
Weight : 7.9kg



100410 미시령 힐클라임대회 전 마무리 세팅







100323 켄다 크리테리움 타이어 장착





100224 60-46T 체인링 장착






100130 테릭스 로드용 QR 레버 장착






091202 흰 타야 교체





091101 현재상황



바이크프라이데이 포켓 로켓 프로


 내 신체 치수에 맞게 주문제작하여 근 22주가 넘게 걸려서 내 손에 들어온 놈이라 걍 잔차샵에서 파는거라던가 중고로 업어온 놈들이랑은 다른 특별한 애착이 있다. 지금은 맨 위 사진과 같이 흰색 타야 꼽아놓은 상황인데 의외로 때가 잘 안타서 관리하기는 생각보다 쉬운 것 같다.

딴건 다팔아도 이놈은 평생 타고다니지 않을까..

 나름 신경을 많이 써서 정성들여 세팅했는데 생각보다 무게가 썩 많이 줄지 않아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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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adjunko.tistory.com BlogIcon 못된준코 2010.02.03 14: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카리님 오랫만에 왔습니다.너무 바빠서리~~~죄송.~~
    그나저나 자전거가...무쟈게 비싸보입니다. 맞죠???
    웬만한 중고차 값 나오는...그런 자전거 맞나요?? ㅎㅎㅎ

    • Favicon of http://t0ng.com BlogIcon 카리♂ 2010.02.03 15: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앗 간만에 방문해주셨네요. ㅎ
      감사해요~

      자전거 뭐.. 그래 보이나요?
      애착을 갖고 신경 많이쓴놈입니다. ^^;

      최근에 준코님 광고 스타일 좀 따라해보고 있는데 아직은 좀 신통찮네요.
      전에처럼 한번 쿡 쑤셔 주시면 감사할꺼같아요 ㅎㅎ;

  2. 록키 2010.03.13 00: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갖고싶다.... 형님... 부러울따름입니다....
    난 뭐 이 엔진으로 뭘해야하나... ㅠ 꿱...
    언제 시간나면 라이딩 한번해여 ^@^

  3. Favicon of http://sangogi.com BlogIcon 상오기™ 2010.04.16 07: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7kg 대면 제가 타고 다니는 자전거의 50% 무게밖에 안되네요 @.@
    부러울뿐...ㅠ.ㅠ

  4. 피아랑 2010.04.18 11: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우.. 이건 뭐.. 초초 럭셔리 라이더시네요..^^


자전거 경량화

 본인이 타는 자전거가 가벼웠으면 좋겠다 하는 바램은 어느정도 자전거를 탄 사람이라면 누구나 바라는 부분일 것이다. 그래서 하나하나 바꿨가다가 결국엔 프레임을 교체하는 것을 필자도 많이 지켜본 적이 있다.

 그러나 프레임 교체라는 엄청난 결정을 내리기는 쉬운 것이 아니고 이런저런 작은 파츠부터 손대보기 시작하는데, 그 중 꼭 손대보는 파츠 리스트에 경량 QR(Quick Release, 일명 큐알) 레버가 빠질 수 없다. 필자의 경우에는 나름 경량이라고 생각했던 엣지(Edge) 사에서 나온 티탄 QR 레버를 사용 중이었기에 왠만한 경량 QR 레버가 발매되었다는 소식을 들어도 눈길을 주지 않고 있었는데, 보는 순간 눈이 반짝반짝해지며 구입에 전혀 망설임이 없었던 QR레버가 있었으니.. 그것이 바로 테릭스 로드용 QR 레버였다.



테릭스??

 테릭스라는 제조사가 영 생소해 보여서 좀 알아보니.. 제논스포츠에서 자체 브렌드를 하나 만든 것이었다. 그것도 가격 저렴하고 퀄리티가 꽤 우수한 놈 취급하는 메이커로.. AS는 제논스포츠에서 해준다니(물론 AS받을 일이 그리 많지는 않겠지만) 다행인 듯 싶고, 국내에서 이런 가격에 이런 품질의 제품이 나온다니 감사할 따름이다. 아마 자체 제작은 아니고 대만 OEM일 것인데, 가격을 상당히 잘 맞춘 것 같다.



가격대비, 아니 가격을 떠나서 최고의 경량 QR 레버인듯..
 

 경량 QR 레버로 소문이 조금 있길레 구입해 봤더니 포장제 포함한 무게가 59.2g이었다. 이럴수가.. 왠만한 티탄 QR레버 무게랑 비슷하다니.. 그럼 포장제를 벗기면 몇 그람이나 나올까?


 포장제를 벗겨보니 42.8g이라는 무시무시한 무게가 나왔다. 보통 QR레버 앞뒤 세트가 100g이 훨씬 넘어가고, 필자가 전에 쓰던 엣지(Edge) 사제 티탄 QR레버의 무게가 실측 67.7g이 나왔다는 것을 생각하면 무려 25g 정도가 줄어드는 것이다. 물론 QR레버 방식이 아니고 스페너 조임식 QR 로 가면 더 경량인 놈들이 있지만, QR 레버 방식에서는 가격대를 떠나서 현재까지 발매된 제품들 중 최고 경량이 아닐까 싶다.


 앞 휠에 적용시킨 모습이다. 레버 부분이 알루미늄과 카본 제질로 되어있다 해서 카본 부분의 내구도가 의심스럽긴 했지만, 일단 조이는데는 전혀 문제 없고 직접적으로 힘 닿는 부분이 아니므로 크게 문제는 없을 듯 싶다. 또한 튠(TUNE) 허브와의 색깔 매칭도 기막혔다. 조금 아노다이징 색상이 틀린놈도 많은데 이놈은 어찌나 비슷하던지.. 마음에 든다.


 이번엔 뒷 휠에 적용시킨 모습이다. 역시나 색깔 매칭이 기막히고 QR 레버 모양 자체가 아주 이쁜 편이다.



가격은?

 놀라지 마라. 4만원대 초반이면 구입 가능하다. 배송료 포함해도 4만원대 중반을 넘어가지 않는다. 국산이었기에 가능한 가격이 아닐까 싶고 퀄리티 또한 우수하니 이보다 더 좋을수가 있을까. 이 제품을 보기 전에는 대만 파엔니어라는 메이커의 가격이 6만원대 중반인 제품에 혹해 있었는데 이놈을 보고 당장 드랍했다.

 아직 많은 샵에서 판매 중은 아니고 단 1곳에서만 판매 중인 것으로 보이나, 이런 가격에 이런 퀄리티라면 곧 많은 샵에 물량이 풀릴 것으로 예상한다.

○ 참고샵
MTB마트 - 제품링크



마지막으로, QR 레버를 적용시킨 자전거 셈플 사진 한 컷 올린다.




마치며..

 워낙 가격 및 제품 퀄리티가 우수해서 특별히 망설일 부분이 없는 제품이다. 더욱 경량을 원한다면 무엇을 망설이는가. 당장 구입해서 테스트해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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