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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머가 되고 싶은 스프린터 카리의 블로그 - 자전거와 함께 하는 일상 생활, 그리고 살아가는 이야기 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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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03:22


 앞서 포스팅한 고정IP 환경에서의 원격접속 방법에 이어서, 이번에는 가장 일반적인 환경인 유동IP 환경에서의 원격접속 방법에 관하여 알아보자.


이번 포스팅에서는 아래와 같은 내용을 다룰 것이다.

2. 유동IP 환경
2-0. 반드시 알아야 할 DDNS 설정
2-1. IP로 원격접속
2-2. 도메인으로 원격접속
2-3. 인터넷 공유기로 여러 PC를 사용하고 있을 때 특정 PC에 IP로 원격접속
2-4. 인터넷 공유기로 여러 PC를 사용하고 있을 때 특정 PC에 도메인으로 원격접속



2. 유동IP 환경

2-0. 반드시 알아야 할 DDNS 설정

 일반적인 가정집에서 사용하는 인터넷 회선은 수시로 IP가 변하는 유동IP로 사용 중이며, 고정IP 서비스를 신청할 수는 있지만 비싼 돈을 주고 따로 신청해야 한다. 그래서 유동IP환경에서 원격접속 설정하기란 아주 쉬운 것만은 아니며, 별도의 원격접속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하지만 이렇게 IP가 수시로 변하는 유동IP 환경에서도 원격접속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고 약간의 네트워크 설정과 윈도우즈 XP의 기본 기능인 원격 데스크톱을 이용한 원격접속을 할 수 있으며, 이를 가능하게 해주는 것이 DDNS(다이나믹 DNS)서비스이다.

 DDNS에 관해 알아보기 전에 먼저 앞서 언급한 내용인 고정IP 환경에서 도메인을 이용한 원격접속 연결 방식에 관하여 한번 더 확인해 보기로 한다.

도메인 -> 네임서버 -> 고정IP + 외부 포트 -> 인터넷 공유기 -> 내부IP + 내부포트 -> 연결


 유동IP 환경에서의 연결은 위 연결방식의 네임서버 -> 고정IP 부분이 고정IP가 아니고 수시로 변하는 유동IP이기 때문에 해결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결국 네임서버와 IP가 매칭이 되기만 하면 고정IP를 사용할 경우와 거의 동일하기에 원격 접속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이다.

 DDNS 서비스란 쉽게 말해 도메인 네임서버에서 유동IP 환경에 있는 PC와 연결을 위해 간단한 연결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네임서버와 PC를 다이렉트로 연결시켜주는 서비스이며, 이를 간략히 도식화하면 아래와 같다.

네임서버의 DDNS 서비스 -> 유동IP -> 사용자PC 연결 프로그램


 위 연결방식은 DDNS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연결 프로그램에서 일정 시간에 한번씩 사용자가 현재 이용중인 유동IP로 네임서버의 IP를 변경해 주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사용자PC 연결 프로그램의 역할은 다음과 같다.

"사용자PC에 항상 실행되고 있고, 사용자가 현재 사용 중인 유동IP를 감지하여 일정 시간에 한번씩 네임서버에 업데이트하기"

 그래서 DDNS 서비스를 이용하면 유동IP 환경에서도 IP를 통하여 원격 연결이 가능한 것이다.
이는 여러 DDNS 서비스 업체 및 도메인 네임서버 업체 등에서 유/무료 서비스하고 있으며, 유료 업체의 경우 필자가 사용해보지 않아서 서비스 퀄리티에 관해서 잘 모르겠고, 필자가 무료 이용중인 네임서버 업체인 DNSEver[참조]에서 간단히 DDNS설정을 해 보도록 한다.

 그럼 다이나믹 DNS 설정 화면을 보자.


 처음 다이나믹 DNS 설정을 하게되면, 연결 프로그램 설치 과정이 진행되어 인증코드가 발급이 되며, 이 인증코드를 연결프로그램에 등록하면 이때부터 네임서버와 연결프로그램 간 연동이 시작된다. 일단 연동이 되면 위 그림에서와 같이 다이나믹 DNS 설정화면에서 원 도메인을 그대로 사용하거나 필요에 따라 호스트를 등록하여 보유 도메인으로 연결을 시킬 수가 있는 것이다. 다이나믹 DNS 설정 방법은 아래와 같다.

① 연결 프로그램 설치 및 인증코드 등록
② 현재 연결되어있는 IP 확인 후 다이나믹DNS 호스트 등록
③ 연결 프로그램에서 IP연동할 호스트 선택


 연결프로그램 창은 위와 같으며, 다이나믹DNS 호스트 설정이 제대로 되었다면 다이나믹DNS 호스트 목록에 나타나게 된다. 그 중 IP연동할 호스트를 선택하여 추가 버튼을 눌러 우측 업데이트 호스트 목록에 들어가게 되면, 일정 시간에 한번씩 연결되어있는 IP를 체크하여 네임서버의 IP를 업데이트 해 준다. 업데이트 주기는 10분단위로 환경설정에서 설정 가능하다.

 지금까지 유동IP환경에서 원격접속할 때 제일 중요한 DDNS 설정에 관하여 알아보았다. 이제 각 네트웍 회선 상황에 따라 원격접속을 하는 방법에 관하여 확인해 보도록 하자.



2-1. IP로 원격접속

 위에 언급한 내용과 같이 유동IP 상황에서 IP로 원격접속은 불가능이라고 보면 된다. 물론 IP가 변동되지 않은 기간 동안은 IP로 원격접속이 가능하나, 곧 접속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2-2. 도메인으로 원격접속

 DDNS설정이 모두 정상적으로 진행되었다면 도메인으로 원격접속하기란 아주 쉽다.
그냥 원격 데스크톱 연결을 실행하고 도메인을 입력 후 확인 버튼을 누르면 잘 연결될 것이다.
이부분에 관하여 잘 이해가 가지 않는다면 아래 관련글의 1-2. 도메인으로 원격접속 부분을 참조하도록 하자.



2-3. 인터넷 공유기로 여러 PC를 사용하고 있을 때 특정 PC에 IP로 원격접속

 유동IP의 경우에는 거의 어떠한 경우에도 IP를 이용한 접속 방법은 불가능한 것이라고 보면 된다.
위에 설명한 것과 같이 일시적으로는 연결 가능하긴 하다.


2-4. 인터넷 공유기로 여러 PC를 사용하고 있을 때 특정 PC에 도메인으로 원격접속

 먼저 DDNS 설정을 모두 마친 후 1-4. 인터넷 공유기로 여러 PC를 사용하고 있을 때 특정 PC에 도메인으로 원격접속 부분을 참조하여 연결하도록 하자. 자세한 내용은 아래 관련글을 참조하면 된다.




마치며..

 4회에 걸쳐 도메인을 쉽게 활용하는 방법에 관하여 알아보았다. 나름 시간과 정성도 많이 들였고 쉽게 쓰느라 신경을 많이 쓴 포스팅이긴 한데 혹 부족한 부분이나 빠진 부분이 틀림없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쉽게 썼다고 딴사람이 쉽게 이해하는 것은 아니니까.. ^^; 부족한 부분은 발견되는대로 계속 보완해 나갈 예정이며, 혹 궁금한 점이 있다면 해당 글에 댓글 혹은 이메일(kari@t0ng.com) 문의 바란다.




○ 도메인 쉽게 활용하기에 나온 업체들
가비아 : 도메인/호스팅/키워드 웹/메일 호스팅 및 국내외 도메인 등록 전문 => 이동하기
CO.CC : 무료, 새 도메인 만들기, 전체 DNS제어 및 도메인 관리 => 이동하기
블루웹 : 컴퓨터/소프트/파일 대한민국 대표 웹호스팅 => 이동하기
넷피아닷컴 : 도메인/호스팅/키워드 한글 인터넷 주소 => 이동하기
서치안 : 도메인/호스팅/키워드 검색엔진마케팅 => 이동하기
DNSEver : 무료, 도메인 네임서버/DDNS 서비스 => 이동하기

○ 도메인 쉽게 활용하기에 나온 제품들
IPTIME N5004 => 최저가에 구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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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서 포스팅한 내용에서와 같이 도메인은 여러가지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서브 도메인을 통하여 다양하게 연결시킬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떤 식으로 연결이 되는지, 실제 설정은 어떻게 하면 되는지 알아보자.




서브도메인?

 서브도메인이란 쉽게 설명해서 원 도메인 앞에 주소가 붙는 것이다.
아래와 같은 필자의 활용례를 참고하면 서브도메인에 관하여 쉽게 이해가 될 것이다.

ex) 통닷컴(http://t0ng.com)
 => 통샵(http://shop.t0ng.com/) (shop 부분이 서브도메인)

 이는 mail을 붙여 메일주소로 쓴다거나, blog를 붙여 블로그에 활용한다거나, net을 붙여 개인 용도로 활용한다거나 하는 무궁무진한 활용 방법이 있으며, 서브도메인이 필요치 않으면 서브도메인 없이 원 도메인으로 블로그 등록과 같은 하나의 용도로만 사용해도 된다.

 서브도메인은 도메인을 등록한 업체에서 설정 가능하며, 조금 더 다양한 기능을 사용하기 위하여 DNSEver[참조]와 같은 네임서버 제공업체에서 설정하기도 한다.
 
여기서는 필자가 자주 이용하는 DNSEver[참조]를 이용하는 방법을 예를 들겠다.

① 호스트 IP를 이용한 서브도메인 등록 방법

 호스트명이란 IP주소를 이용하여 서브도메인을 생성할 때 쓰는 용어이며, 호스트명과 IP를 등록하는 작업을 '호스트를 등록한다'라고 한다. 보통 포털사이트 등에서 여러 서비스가 고정 IP를 가진 서버에 분산되어 있을 경우에 서브도메인을 이용하여 서비스할 경우에 많이 사용한다. 간단한 활용례를 아래 그림과 함께 보도록 하자.


 위 그림은 www라는 서브도메인을 호스트 등록한 예이며, 바라보는 IP는 티스토리 서버로 되어 있다.(티스토리 블로그를 도메인에 연결시키는 방법에 관해서는 아래에 따로 언급하기로 한다.) 원 도메인과 같은 IP주소를 바라보고 있으므로, 2개 URL 중 어떤 것을 사용하더라도 같은 서버로 가는 것이다. 고정 아이피가 여러 개 있는 상황이 아니므로 단 하나의 IP에 원 도메인 및 서브도메인을 호스트 등록한 경우이다.
 IP주소 입력란에는 반드시 고정IP를 등록하여야 하며, 유동IP를 등록할 경우 IP주소가 멋대로 변경되어 버리기 때문에 호스트 IP 등록에서 등록하면 안 되고, 아래 언급할 다이나믹 DNS를 이용하여야 한다.  고정IP와 유동IP의 개념은 아주 간단히 설명해서 회사에서 사용하는 PC는 고정IP / 집에서 사용하는 PC는 유동IP라고 생각하면 된다.

② 다이나믹 DNS(DDNS)를 이용한 서브도메인 등록 방법

 다이나믹 DNS란, 도메인 혹은 호스트를 유동IP를 사용하는 환경에서 등록할 때 사용하는 서비스이다. 이를 이용하여 서브도메인을 등록하여 개인이 유동IP환경에서 서버를 운영한다거나 다른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할 때 활용하면 좋으며, 여러 DDNS 서비스 업체에서 유/무료 서비스하고 있지만 필자의 경우에는 사용하기 편하고 무료인 DNSEver[참조]를 주로 이용하는 편이다. 필자의 사용 환경에 관해서 그림으로만 간단히 언급하고, 등록 방법에 관해서는 관련 글 포스팅시에 자세히 다룰 예정이다.


③ 웹 포워딩을 이용한 서브도메인 등록 방법
  웹 포워딩이란 특정 도메인 혹은 호스트를 특정 URL로 포워딩시켜주는 서비스이다. 이해를 쉽게 하기 위하여 아래 그림을 보자.


 위와 같이, [연결할 홈페이지 주소]의 긴 주소가 [내 홈페이지 주소]의 서브도메인으로 간단히 등록이 된다. 참고로 가비아[참고]에도 도메인 포워딩을 부가서비스로 제공하고 있지만 서브도메인 생성을 통한 포워딩은 되지 않아서 필자는 그 이유 때문에 DNSEver[참조]를 이용하고 있다.

가비아 : 도메인/호스팅/키워드 웹/메일 호스팅 및 국내외 도메인 등록 전문 => 이동하기


 위 그림에서의 서브도메인 shop은 링크프라이스[참고]에서 제공하는 샵포탈[참고] 서비스를 이용하여 필자가 개설한 쇼핑몰가격비교사이트 통샵(http://shop.t0ng.com/) 이다. 1월 14일 현재 257개의 쇼핑몰을 모두 검색하여 가격비교를 해 주고, 본인의 샵포탈에서 물건을 구입해도 리워드가 있으니 괜찮은 서비스 같다.

● 링크프라이스 : 기타 서비스 인터넷 제휴마케팅 전문 => 이동하기
● 샵포탈 : 기타 서비스 나만의 종합쇼핑몰 샵포탈 => 이동하기




블로그에 도메인 등록하기

 이제 본격적으로 블로그에 도메인을 등록할 차례이다. 앞서 도메인 세팅 관련 작업을 모두 이상없이 진행했다면, 블로그에 도메인을 등록하는 방법 역시 쉽게 할 수 있을 것이다.
 
 도메인 등록은 단순 URL포워딩 방식 또는 2차 도메인 등록 방식 2가지가 있다.
 
* URL포워딩 방식 : 도메인을 단순 포워딩하고 끝나는 방법이기에 설정에 따라 주소창의 주소가 딱 고정되어서 안 변하거나 블로그서비스 제공사의 원 URL이 그대로 노출되기에 도메인 등록이라는 의미가 사실상 별로 없는 방식이다. 이는 블로그 서비스 제공사에서 2차 도메인 등록을 지원하지 않을 경우 사용하며, 네임서버 설정과 같은 복잡한 설정 없이 도메인 제공업체에 포워딩 URL만 등록하면 되는 아주 간단한 방식이다.

* 2차 도메인 등록 방식 : 블로그 환경설정에서 2차 환경설정을 지원할 때 설정 가능한 방식이며, 모든 주소가 도메인과 연동하여 한덩어리가 되어 있는 방식이다. 아래 필자의 티스토리 블로그의 예를 보자.

ex)
1. 도메인 등록이 되어있지 않은 경우
메인페이지 : http://t0ng.tistory.com/
환경설정페이지 : http://t0ng.tistory.com/bloginfo

2. 도메인이 등록되어 있는 경우
메인페이지 : http://t0ng.com/
환경설정페이지 : http://t0ng.com/bloginfo

 위와 같이 도메인과 블로그가 한몸이 되어 움직이며, 모든 URL은 도메인과 함께 움직인다.

 설정 방법은 아래와 같다.

① 도메인 네임서버 설정 수정
 네임서버의 호스트가 블로그 제공업체 서버를 바라보고 있어야 URL을 통해 들어왔을때 해당 URL과 블로그가 메칭이 되며, 꼭 아래와 같이 설정을 해 주어야 한다.


 위 그림은 DNSEver[참조]에서 티스토리 블로그를 설정하는 방법이며, DNSEver[참조]의 도메인 목록에서 아래와 같이 도메인 선택 후 블로그 제공업체만 선택하면 IP를 따로 입력하지 않아도 되니 아주 쉽다. 다른 블로그를 이용하는 경우 해당 블로그를 선택하면 된다. 

 위와 같이 등록을 마치면, 도메인 또는 호스트를 따로 등록할 때와 마찬가지로 네임 서버의 정보가 전 세계로 뿌려지는데 1~2일간의 시간이 걸려야 실제 이용이 가능하다

② 블로그 환경설정 수정
 네임서버 설정 및 블로그 서버 등록까지 모두 마쳤다면 마지막으로 블로그 환경설정 수정이 남았다.
아래 티스토리 블로그의 예를 보자.


 위와 같이 2차 주소를 선택하고 저장 버튼을 누르면 [설정을 저장하였습니다] 라는 메세지와 함께 블로그에 도메인 등록이 완료된다. 만약, [2차 주소가 티스토리(211.172.252.15)를 가리키고 있지 않습니다] 라는 메세지가 뜨면서 등록이 되지 않는다면, 네임서버의 정보가 아직 덜 뿌려진 것이니 조금 더 기다리면 완료될 것이다.



마치며..

 이로써 서브도메인 설정 및 블로그에 도메인 등록하기에 관한 글을 마친다.
쓰면서 느낀 건데.. 정말 시간 잡아먹는 귀신이다. -_-;; 이 글 하나가 6시간을 잡아먹었다.
 다음 글은 조금 복잡한 내용이 될텐데.. 어느정도 시간을 잡아먹을지 예측을 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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