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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머가 되고 싶은 스프린터 카리의 블로그 - 자전거와 함께 하는 일상 생활, 그리고 살아가는 이야기 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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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19:21

GPS 로그

거리 : 43.39 km
시간 : 2시간 58분 38초 (2010-05-17 17:38:33 ~ 2010-05-17 22:38:15)
평균 속도 : 14.57 km/h
평균 케이던스 : 62.3 rpm
평균 심박 : 160 bpm
최대 심박 : 240 bpm



샤방하게 다녀온 남산-북악..

 그냥 특별한 이슈 없는 월요일이었다. 그러던 와중 미벨동을 보니 남북 가자는 글이 있었다. 흠~ 왠지 끌리는걸? 번짱인 J군과 가기로 하고 선릉역에서 좀 일찍 만나서 아무생각없이 해오름극장으로 달렸다.



 설렁설렁 해오름극장까지 왔고.. 이때 걸려온 CB군 전화. 이제 한남대교 북단에 있다고.. ㅡ,ㅡ; 기다렸다. 30분 정도 걸렸으려나? CB군이 도착하고. 잠시 쉬다가 언제나처럼 남산 힐클라임 타임어택을 시도했다.

 기록은.. 7분 17초가 나왔다. 비공식 기록으로 6분 50초가 있었지만 공식 기록으로는 최고 기록이다. ^^

 북악은 다음에 가겠다는 J군을 잘 꼬셔서 북악 가게 만들고.. CB군은 아쉽지만 헤어졌다. 어떻게 살곰살곰 남산 잘 내려와서 시내를 통해 북악 힐클라임 종착지인 북악 팔각정에서 잠시 쉬고.. 신나는 다운힐 끝에 광장시장에 도착했다.




 저번에 갔던 박가네 빈대떡이다.



 힙쌕을 고쳐메는 J군. 오늘 처음으로 남산-북악 코스 돌았는데도 남산은 9분대 찍고 북악도 꽤 잘 올라왔다. 오늘 고생 많았고 앞으로 자주 힐클라임코스 델꼬 다녀야겠다. ^^



 남북 돌고와서 먹기 딱좋은 광장시장 빈대떡과 막걸리.. 가볍게 조금씩만 먹었다. 육회도 괜찮다고 하는데 다음에 먹어봐야겠다.

 먹고나서 강서방 심벙조가 혹여 있을까 싶어 반포로 향했으나 비 조금 뿌린다는 이유로 다들 모이자마자 철수했다는 말을 들었고.. -_- 그냥 J군 델꼬 우성아파트사거리 닭집으로 향했다. 이런저런 이야기 하며 치맥 좀 먹고.. 하다보니 밖에 비가 많이 뿌리고 있었다. 적당히 먹고 비 맞으며 광속 패달링으로 집으로 철수.

 J군의 가능성이 꽤 무궁무진해 보였다. 즐거운 라이딩이었다. ^^





본 포스팅의 지도/고도/속도 정보는 GPS 로그기록 분석 결과입니다.
GPS 관련하여 조금 더 자세한 내용을 보고 싶으시면, 하단 관련글을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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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S 로그

거리 : 47.17 km
시간 : 3시간 2분 27초 (2010-05-07 15:26:32 ~ 2010-05-07 18:29:07)
평균 속도 : 15.51 km/h
평균 케이던스 : 68.1 rpm
평균 심박 : 160 bpm
최대 심박 : 245 bpm



남북이나 돌아볼까?

 오후 3시쯤이었다. 몸은 근질근질하고 날씨는 좋고 이따가 저녁때 U군 생일때문에 모임도 가야하는데.. 잠깐 몸풀기용 코스 없나 고민하다 결국 결정된 코스는 남북코스! T님의 말에 의하면 카리님이라면 두시간반 끊을수 있을꺼라고.. 왠지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_-;; 그런 의미에서 남북 돌러 출발.



 언제나처럼 잠깐 쉬고 지나가는 남산 해오름 극장. 날씨가 참 좋았다.



 남산 타임어택 시작 지점인 약수터 옆이다. 약수 한모금 마셔주고 정상을 향해 출발~

 힐클라임 케이던스 연습하느라고 댄싱 별로 안치고 케이던스 위주로 올라갔더니.. 며칠전에 올라갔을때보다 기록이 50초 가량 늘었다. 무려 7분 43초 젝일.. -_-;; 업힐 케이던스 높게 맞추는건 정말 쉽지 않은 것 같다.

 남산 정상에서 물한모금 마셔주고 잠깐 쉬다가 북악으로 향했다. 역시 광화문으로 가는 길은 신나게 달려달려~



 북악 힐클라임 초입은 아니고, 좀 올라가다가 내리막길 끝나고 본격적으로 북악 팔각정으로 향하는 길이다. 올라가면서 폰카로 한 컷.



 북악팔각정까지 950미터 남았다는 팻말 앞을 지나가며.. 이제 금방이다. 아자아자 ^^




 목적지인 북악팔각정 도착. 그냥 아무생각없이 올라왔다는게 신기하다.



 뒤에 인왕산인가.. 팔각정에서 찰칵. ^^



 아이구 이쁜녀석. ^^ 맘먹은데로 잘 달려주는 아주 고마운 녀석이다. 팔각정 내 화단에서 찍어 보았다. 그리고나서 집으로 출발.. 오는길에 아무생각없이 쏘다가 토끼굴 하나 지나쳤더니 생각보다 좀 돌아서 온 것 같다.


 아무생각없이 다녀온 남북코스.. 두어시간 정도로 짧고 굵게 타기에 아주 좋은 코스 같다. 가끔 가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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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PS 로그

거리 : 54.78 km
시간 : 4시간 3분 25초 (2010-05-02 14:24:08 ~ 2010-05-02 23:44:13)
평균 속도 : 13.5 km/h
평균 케이던스 : 66 rpm
평균 심박 : 149 bpm
최대 심박 : 189 bpm



올해 첫 남산.. 그리고 북악

 원래 오늘(2일) J군 결혼식이 포항에서 있었다. 그러나 전날 급히 잡힌 일요일 면접.. 미안하기도 하고 아쉽기도 했지만 최우선적으로 취업을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니.. 시간이 점심때로 잡혀 식사 마치고 면접을 무사히 다녀왔다. 결과는.. 언제나처럼 잘 모르는 상황인 듯.. 가기로 했는데 워낙 급하게 잡힌 일정 탓에 못가서 J군에게 많이 미안하다.


 예정했던 일정이 급변경되어 시간이 좀 남아, 멧돼지코스(남한산성 + 팔당 콤보) 좀 돌아보려고 D형을 꼬셨으나 남한산성은 별로라고 했고 남산-북악 코스로 코스를 제안하길레, 나 역시 딱 한번 가 본 코스라 간만에 가보기로 하고 그대로 코스 확정.

 강남역 우성아파트 사거리에서 만나 도로 타고 한남대교 건너 해오름극장에 도착했다.



 안장 꾹꾹 눌러보고 있는데 한 컷. 오는데 생각보다 무지하게 더운 날씨였는데 D형은 후드티에 바람막이에 몇겹을 껴입었는지 히유~ 일부러 땀흘린다고 껴입고 왔다고 하는데.. 모르겠다.

 좀 쉬다가 약수터로 이동.. 출발 시간을 보고 열심히 올라가서 정상에 도착! 시간을 보니 6분 50초 정도였다. 여지껏 6분대는 처음으로 나와 최고기록을 갱신한 것 같고, 올해들어 남산은 처음 올라간 것을 감안하면 무지하게 잘 나온게 아닌가 싶다. ㅠ,ㅠ..

 최고기록 갱신의 기쁨을 느끼며 잠시 기다리니 D형이 올라왔다. 음료수 잠깐 마시고 하행길로 내려가서 북악 팔각정을 향해 고고싱~ 날씨도 더웠지만 너무 많이 껴입고 온 D형이 올라가는데 고생을 많이 했다.



 북악 팔각정을 얼마 남겨 놓지 않은 곳에서 한 컷. 팔각정을 향하여 고고싱~



 북악 팔각정 도착! 간만에 와서 그런지 위치가 좀 햇갈리긴 했지만 업힐 사상 최고로 샤방하게 천천히 올라온 것 같다. 쉬기도 자주 쉬고.. ㅡ,ㅡ; 음료수랑 아이스크림 좀 먹고 내리막길로 철수~

 북악 팔각정에서 아리랑고개로 내려가는 내리막길은 그야말로 꿀같았다. 어찌나 신나게 내려왔는지.. 라이딩도 했으니 요기도 할 겸 광장시장 빈대떡을 먹으러 가기로 했다.




 청계천 근처에 위치한 광장시장 입구.. 굉장히 큰 재래시장 느낌이다.



 사람 바글바글~ 이 안에 육회집이랑 생태탕도 맛있다 하는데 다음에 한 번 와봐야겠다.




 목적지인 박가네 빈대떡집 도착! 가격도 싼 편이지만(한접시 4천원) 잘 부쳐서 그런지 맛이 무척이나 좋았다. 현금 선불로만 받기에 빈대떡 한접시랑 막걸리 조금 먹고 아쉬움을 뒤로 하고 철수.

 교대쪽으로 가서 뭔가 저녁을 먹기로 하고 광장시장에서 출발했는데, D형이 가는 길을 알고 있다 하여 그대로 갔지만 나중에 확인해보니 청계천을 따라서 너무 돌아가는 길이 아닐까 싶다. 다음에는 신라호텔쪽으로 내려오는 길로 내려올 듯 싶다.



 한강 자전거도로를 타고 가다가 반포 잠수교를 건너 잠시 쉬면서 한 컷. 야간용 렌즈로 교체하고 잠시 쉬다가 교대로 출발했다. 교대에서 R형 만나 당구 한 게임 치고나서 교대 서래갈매기집으로 고고싱!





 무지하게 맛있는 갈매기살과 돼지껍데기다. 사실 갈매기살로 다 먹으려 했는데 막판에 돼지껍데기 조금 시키고.. 셋이서 3근 먹었다. 냉면에 밥한공기까지 시켜 먹었는데 배가 어찌나 부르던지.. ㅡ,ㅡ;

 라이딩 잘 하고 잘 먹고 집으로 철수했다. 다음번에 갈 때는 조금 빨리 올라가야지 하는 생각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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