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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머가 되고 싶은 스프린터 카리의 블로그 - 자전거와 함께 하는 일상 생활, 그리고 살아가는 이야기 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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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14:46

100507 북악팔각정에서..



100416 세팅의 완성





 꽤 오랜 기간이 걸린 것 같다. 머리속에서 구상 중이었던 세팅을 모두 완료하는데 근 8개월이 훌쩍 넘게 걸렸으니..

 어제 최종 세팅 아이템인 울트라라이트 스템이 도착하여 오늘 경량 케이블링까지 모두 마쳐 드디어 생각했던 모든 세팅을 모조리 마친 상황이다. 속이 참 후련하기도 하고 허무하기도 하고.. 무게도 생각보다 꽤 잘 나온 것 같고, 카본 하우징이 혹여 악효과가 나지나 않을까 걱정했는데 느낌도 아주 좋고..

 이제, 가까운 시일 안에 자전거에 손을 대는 일은 없을 것 같다.

 가볍다는 느낌이 난다. 그리고 기쁘다.


Specification
Frame : BIKE FRIDAY™ Pocket Rocket Pro™ 
Fork : BIKE FRIDAY™ Pocket Rocket Pro™ 
Headset : Chris King  GripNut  1/4"
Stem : BIKE FRIDAY™ UltraLight
Handle Bar : Oval Concepts R700 Ergo Road Bar C-C 42
Bar Tape : Look Ribbon White
Brakes : SRAM Force 10
Levers : SRAM Red
Front Derailleur : SRAM Force 10
Rear Derailleur : SRAM Force 10
Rear Derailleur Accessory : OMOWORX Direct Shift
Crank Arms : SRAM Red 170 BCD 130
Chainrings : Specialites TA Alize 60-46
Bottom Bracket : Truvativ GXP Team Seramic BB
Cassette Cogs : SRAM PG-1070 11-26T
Chain : YBN S1010CR 10 Extended
Fromt Hub : TUNE MIG 70 Front hub 20 holes
Rear Hub : TUNE MAG 180 Rear hub 24 holes
Rims : Alexrims R390 451, 20/24 holes
Spokes : SAPIM cx-ray
Rim Tape : Velocity Yellow Veloplugs
Tires : Kenda KRITERIUM 20" x 1", 25-451
Inner Tubes : Kenda - 20(451) X 1
QR - Wheel : Terix Titan QR (F+R)
QR - Frame : Edge Titan QR (1ea)
Padals : EXUSTAR  E-PM25TI
Seatpost : 3T Doric LTD 27.2 x 350mm Carbon
Seatclamp : Campagnolo Seatpost Clamp 31.8
Saddle : san marco ASPIDE Racing Team
Water bottle cage : Stradalli Carbon Cycle Bottle Cage (2ea)
Cables : Transfil Flying Snake Cable Set
Name Plate : Kyle Cho
Serial No. : 27559
Weight : 7.9kg



100410 미시령 힐클라임대회 전 마무리 세팅







100323 켄다 크리테리움 타이어 장착





100224 60-46T 체인링 장착






100130 테릭스 로드용 QR 레버 장착






091202 흰 타야 교체





091101 현재상황



바이크프라이데이 포켓 로켓 프로


 내 신체 치수에 맞게 주문제작하여 근 22주가 넘게 걸려서 내 손에 들어온 놈이라 걍 잔차샵에서 파는거라던가 중고로 업어온 놈들이랑은 다른 특별한 애착이 있다. 지금은 맨 위 사진과 같이 흰색 타야 꼽아놓은 상황인데 의외로 때가 잘 안타서 관리하기는 생각보다 쉬운 것 같다.

딴건 다팔아도 이놈은 평생 타고다니지 않을까..

 나름 신경을 많이 써서 정성들여 세팅했는데 생각보다 무게가 썩 많이 줄지 않아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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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리 : 14.28 km
시간 : 1시간 2분 44초 (2010-03-18 19:08:34 ~ 2010-03-18 21:36:01)
평균 속도 : 13.66 km/h
평균 케이던스 : 72 rpm



자다가 남의 다리 긁는 소리

 아까 오후쯤이었나.. BA 스포츠로부터 한 통의 전화가 왔다. 혹여 몇 달 전 주문한 피팅스템이 이제 도착한 것이 아닐까 싶은 기대감과 함께 전화를 받았는데.. 

 "죄송한데 길이를 다시 제야합니다. 바이크프라이데이 본사에서 피팅스템 제작 기계를 바꿨다고 새로 제서 달레요"

 이 왠 청천벽력같은 소리인가. 몇 달을 기다렸는데 그 기다린 기간은 물건너가고 길이를 새로 제서 다시 주문들어가야 하는 상황이라니.. -_- 그래도 뭐 별수있나. 빨리 받으려면 당장 오늘이라도 BA스포츠에 가서 다시 제는수밖에.. 그래서 가기로 결정했다. -_-..

 그 와중에, 최근 라이딩 자세가 많이 교정되서 스템을 조금 더 빼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불쑥 들어 현제 스템 길이가 어느정도 되는지 제 보기로 했고, 제 보니 c-c 가 110mm 가 나왔다. 1센티쯤 늘려도 되겠지.. 생각하고 1센티 더 늘려서 120mm로 만들고, 방배 BA로 달렸다.


 자주 가던 길이라 별 문제없이 찾아가겠거나 했는데 이게 왠일, 방배역 다 와서 엄한 좌회전은 해가지고 은근 경사도 있는 업힐 한번 해주시고. 다시 내려와 제대로된 샵 위치를 찾아갔다. 방배역에서 샵까지 또한번 업힐.. 젝일슨 -_- 댄싱쳐서 올라갔다.



깨작깨작 꼼지락꼼지락..

 우선 스템길이 1센티 늘린게 샵까지 테스트 라이딩 해 본 결과 느낌이 아주 좋았다. 조금더 앞으로 팔을 쭈욱 뻗을 수 있고 자세도 좀 더 나온다고 해야 할까나.. 그래서 그냥 120mm로 픽스하기로 했다.

 드레일러 세팅이랑 소음 좀 잡아달라 하고 기름칠 좀 하면서 깨작깨작 작업하다가 갑자기 든 생각.. 케이블링 루트를 바꿔보자!!


 전에 요렇게 브레이크 라인이 딱 꺾이는 방식으로 케이블링 되어 있어서 뒷브레이크 느낌이 아주 좋지 않았는데, 이걸 프레임 사이를 관통하도록 케이블링하면 왠지 브레이크 느낌이 좋아질 것 같았다. 추가로, 똑같이 작업되어 있는 뒷드레일러로 가는 케이블도 프레임 사이를 관통하도록 케이블링 하기로 했다.



 쨘.. 작업 결과는 요런 느낌이다. 올때 타고 와보니.. 브레이킹 성능과 뒷드레일러 변속감이 전과는 비교도 안되게 부드럽게 바뀌었다. 앞브레이크 잡을때와 같은 칼같은 느낌은 들지 않지만 어느정도 근접했다는 느낌이랄까? 단,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는 법. 이렇게 케이블링하게되면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폴딩이 불가능하다. 그것은 샵 메니저분과 이야기를 좀 나눈 끝에 다른 방법으로 해결이 가능할 것으로 보였다. 나중에 작업 완료하면 포스팅 예정.. 

 샵 종료시간 이후까지 작업해주신 메니저분께 감사 드린다.



어쨌거나.

 피팅스템은 사이즈 다시 젰을 뿐이고. 바로 제작들어간다 하고 배송기간 포함하여 한달 정도 걸린다고는 하는데.. 미시령대회 전까지 제작이 완료되었으면 하는 작은 바램이 있다. 무게차이가 대략 400그람 정도 나던데.. -_- 빨리 바꾸고 싶다.

 올때는 신호 걸리는거 빼고는 거의 광속 페달링으로 왔다. 요 며칠 계속 보고 있는 2010 파리-니스 동영상의 영향인가.. 업힐 케이던스 90넘기는 것을 꾸준히 실행 중인데 느낌이 아주 좋고 속도가 꽤 올라간 듯한 삘이다. 꾸준히 해봐야지..





본 포스팅의 지도/고도/속도 정보는 GPS 로그기록 분석 결과입니다.
GPS 관련하여 조금 더 자세한 내용을 보고 싶으시면, 하단 관련글을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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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정쩡한 기어비

 그간 스텐다드 사이즈인 53-39T에서 최고속도가 조금 부족한 듯 하여 TA 56-42T 체인링으로 기어비를 조금 높여 잘 사용하고 있었지만, 변속 타이밍이 아무래도 어정쩡했다. 제일 많이 사용하는 구간인 케이던스 90~100rpm 기준하여 속도 28~32km/h정도의 구간에서, 451휠셋에서 56-42T 구성은 이너를 그냥 사용하기도 그렇고 아우터로 올리기도 그런 참으로 어정쩡한 기어비였다. 그렇다고 스텐다드 사이즈인 53/39로 다시 다운하자니 최고속이 아쉽고..

 이너만으로도 30~32km/h 정도까지를 무난히 커버 가능하고 힐클라임에도 큰 무리가 없을 정도의 기어비를 만들어보고자 고민을 좀 해 본 결과, 이너 체인링을 기존 42T에서 46T로 높이고 아우터 체인링은 이너와 14T 차이가 있는 60T로 세팅해 보기로 했다.



Specialites TA Alize 60-42T 체인링

 국내외 통틀어 몇 안되는 60T 더블 체인링 중 어느정도 무게도 경량이고 제품 퀄리티도 괜찮게 나오는 것은 기존에 56-42T 체인링으로 사용하던 TA Alize 외에 크게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장착한 모습은 대충 봐도 꽤 큰 크기인데.. 과연 이 큰 체인링을 선택한 것이 옳은 결론이었을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체인은 길이가 조금 부족하여 같은 것으로 하나 더 구입해서 그 중 1코를 떼어내 파워링크로 연장했더니 딱 맞는 정도이다.

○ 관련 부품들
TA Alize outer 60T 체인링 (silver) -> 구경하기
TA Alize inner 46T 체인링 (silver) -> 구경하기




 전체샷은 요런 느낌이다. 예전에 몇 번 본 16인치 미니벨로들의 싱글 60T 는 거의 바퀴가 3개가 아닐 정도의 느낌을 받았는데, 다행히 그정도의 느낌은 아닌 듯 싶다. 최근 에어 프라이데이 도착 인증/등록샷에서도 아우터 체인링을 60T로 세팅하는 경우가 은근히 많이 눈에 띄였다.



주행 결과는 성공적!

 장착을 마치고 주행을 해 본 결과, 체인링 크기가 커서 변속이 제대로 되지 않을 것이라던가, 아니면 기어비가 너무 높아 아우터를 잘 사용하지 않게 될 것 등 몇몇 우려를 다 날려버린 좋은 결과가 나왔다.

 이너 체인링만으로 34km/h 정도까지는 무난히 낼 수 있었으며, 아우터로 올린 후 최대 기어비를 놓아 보니 허벅지 근육이 쫀득쫀득해지는 듯한 기막힌 느낌을 받았다. 최저 기어비에서도 힐클라임시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정도의 기어비는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성공여부가 긴가민가한 상황에서 작업을 진행했지만 좋은 결과가 나와서 정말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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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만에 바이크프라이데이 공식홈페이지를 가봤더니 바이크프라이데이 2010년 카탈로그가 올라와 있었다. 뭔가 변한게 있을까 싶어 뒤적여 봤더니.. 저가형 라인업 등 몇몇 신제품 및 볼꺼리들을 추가되어 있었다. 용도별 자전거 선택 방법도 포함되어 있고.. 혹여 바프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다면 참고할만한 자료로 보인다.




 언젠가 먼 훗날 스피딩티킷 한 대 사가지고 투어링용으로 꾸며가지고 여행가고 싶은데.. 언제가 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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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비콘 색상조합..

 파비콘으로 쓸 아이콘을 하나 만들어서 색상을 고르고 있는데..
전부다 쪼메낳고 이뻐보여서 선택이 무지하게 어렵네요. ㅡ,ㅡ;

 일단 레드-레드 조합으로 적용시켜 놓기는 했습니다만, 이웃분들의 의견수렴을 좀 해보려 합니다.
정답은 없고 개인 취향이니 아무거나 하나만 콕 찍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아, 파비콘이 뭐냐고요?


 우측 상단 보시면 주소창 옆에있는 쪼메난 아이콘입니다. 블로그에 양념을 살짝 쳐주죠. ^^
간혹 PC 환경에 따라 별로 차이가 없어서 선택을 못하겠다는 분들께는 죄송합니다. -_-;; 나름 차이가 크게 만들었는데 그 경우는 어쩔 수가 없더라고요.


소중한 한표 부탁드리며, 혹 추가 의견 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색상 리스트
        색상 조합           파비콘
 1. 블랙 + 블랙
 2. 블랙 + 레드
 3. 레드 + 블랙
 4. 레드 + 레드
 5. 화이트 + 블렉
 6. 화이트 + 레드
 7. 화이트 + 화이트
 8. 옐로우 + 옐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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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KE FRIDAY - Pocket Rocket Pro



 언듯 보면 폴딩이 되지 않을 것 같은 바프 포켓로켓프로도 본 동영상과 같은 방식으로 접힌다.

 포켓로켓프로 외에 뉴월드투어리스트, 포켓로켓도 동일한 방식이고, 폴딩했을때 부피가 크게 작아지지 않고 차량 뒷좌석이나 트렁크에 놓을 수 있는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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