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토 X10 의 기능
지난 리뷰에 이어 순토 X10 에 어떠한 기능들이 있는지 간략히 확인해 보고, 자전거용 GPS로 활용 방안에 관하여 차차 알아보도록 하자.
초기 세팅 방법
이제 초기 세팅 방법에 관해서 찬찬히 확인해 보자. 아무래도 GPS시계이다 보니 국내 환경에 맞도록 GPS 세팅을 해 주어야 한다. 초기 세팅을 제대로 해 주지 않으면 ACTIVE 모드 이용 시 시간이 잘못되거나 전혀 엉뚱하게 기록이 남게 되니 꼭 초기 세팅을 해 주도록 하자.
여기까지가 순토 Suunto X10 을 구입 후 반드시 설정해주어야 하는 부분이며, 그 외 필요로 하는 세팅값은 설명서를 참조하여 필요에 따라 조금씩 바꾸어 사용하면 된다.
자전거에 설치
이제 순토 Suunto X10 을 본격적으로 자전거용 GPS 로 활용하기 위하여 자전거에 거치하는 방법에 관하여 알아보도록 하자.
먼저 순토 Suunto X10 과 자전거용 어뎁터, 그리고 속도계 브라켓을 준비한다. 자전거용 어뎁터는 X10 패키지 안에 포함되어 있지는 않고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사진과 같이 장착하면 세팅 끝. 일반적인 속도계와는 다르게 GPS 방식이기 때문에 속도계 센서 등을 부착할 필요는 없다.
필자는 최근 위 사진과 같이 가민 Garmin Edge 705와 순토 Suunto X10 을 비교하기 위하여 2개를 모두 부착하고 라이딩하곤 한다. 테스트 라이딩을 수회 진행하며 느끼는 부분이지만, 2개 기기 모두 GPS 로거로 사용했을 시 차이가 얼마 나지 않는다는 점은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시계 형태의 작은 기기에서 이정도로 전문 GPS 에 근접한 기록이 남다니 순토의 기술력은 알아줄 만 한 것 같다.
마치며..
이번 리뷰에서는 순토 Suunto X10 의 기능 및 초기 세팅에 관한 내용을 다루었다. X10은 다양한 핵심적인 기능을 가진 등산/아웃도어용 혹은 자전거용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좋은 기기임에는 틀림이 없다. 다음에 이어 리뷰 진행할 내용은 실제 GPS 로거로 활용은 어떻게 하는지, 블로그에 로그기록 올리기 등에 관한 내용이니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모든 기능을 제대로 잘 활용하려면 초기 세팅은 필수이니 반드시 제대로 세팅해 놓도록 하자.
지난 리뷰에 이어 순토 X10 에 어떠한 기능들이 있는지 간략히 확인해 보고, 자전거용 GPS로 활용 방안에 관하여 차차 알아보도록 하자.
1. TIME(시계) 모드
일반적인 손목시계로 활용할 수 있는 모드이다. 3단 구성으로 되어 있는데 1,2단은 각 날짜, 시간이 나오고 3단은 스톱워치/초/듀얼타임 중 하나의 모드를 선택하여 이용이 가능하다.
2. ALTI/BARO(고도계/기압계) 모드
고도/기압/온도를 측정할 때 사용하는 모드이다. 환경 설정에서 고도계 및 기압계 사용 모드 중 하나를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으며, 전문적인 산악 등반시에 많이 유용한 기능일 것으로 보인다.
3. COMPASS(나침반) 모드
나침반 기능은 GPS 기능의 보조적인 역할을 하며, GPS 신호가 잡히지 않을 시 방향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초기 나침반 보정 후 이용하면 된다.
4. NAVIGATION(네비게이션) 모드
일반적인 차량용 네비와는 다르게 목적지를 미리 정해놓고 그 목적지를 찾아가는 용도로 사용하는 모드이다. 보통 PC에서 경로 및 웨이포인트를 만들어 X10에 넣은 후 따라가는 방법으로 이용하며, 갔던 길 되돌아오기 기능도 지원한다.
5. ACTIVE(활동) 모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모드이며, 현재 속도, 지금까지의 거리, 소요시간 등 기본적인 속도계 관련 기능 및 GPS 로그를 저장할 수 있는 모드이다. 테스트 결과 일반 거치형 GPS로거와 거의 동등한 성능을 보여주었다.
일반적인 손목시계로 활용할 수 있는 모드이다. 3단 구성으로 되어 있는데 1,2단은 각 날짜, 시간이 나오고 3단은 스톱워치/초/듀얼타임 중 하나의 모드를 선택하여 이용이 가능하다.
2. ALTI/BARO(고도계/기압계) 모드
고도/기압/온도를 측정할 때 사용하는 모드이다. 환경 설정에서 고도계 및 기압계 사용 모드 중 하나를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으며, 전문적인 산악 등반시에 많이 유용한 기능일 것으로 보인다.
3. COMPASS(나침반) 모드
나침반 기능은 GPS 기능의 보조적인 역할을 하며, GPS 신호가 잡히지 않을 시 방향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초기 나침반 보정 후 이용하면 된다.
4. NAVIGATION(네비게이션) 모드
일반적인 차량용 네비와는 다르게 목적지를 미리 정해놓고 그 목적지를 찾아가는 용도로 사용하는 모드이다. 보통 PC에서 경로 및 웨이포인트를 만들어 X10에 넣은 후 따라가는 방법으로 이용하며, 갔던 길 되돌아오기 기능도 지원한다.
5. ACTIVE(활동) 모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모드이며, 현재 속도, 지금까지의 거리, 소요시간 등 기본적인 속도계 관련 기능 및 GPS 로그를 저장할 수 있는 모드이다. 테스트 결과 일반 거치형 GPS로거와 거의 동등한 성능을 보여주었다.
초기 세팅 방법
이제 초기 세팅 방법에 관해서 찬찬히 확인해 보자. 아무래도 GPS시계이다 보니 국내 환경에 맞도록 GPS 세팅을 해 주어야 한다. 초기 세팅을 제대로 해 주지 않으면 ACTIVE 모드 이용 시 시간이 잘못되거나 전혀 엉뚱하게 기록이 남게 되니 꼭 초기 세팅을 해 주도록 하자.
1. 시간 동기화 설정
기본이 시계이니만큼 시간 맞춤은 기본이다. 설명서를 찬찬히 읽어보다 보면 GPS 위성신호를 받아 시계를 자동으로 맞추어 주는 SYCN라는 기능이 있지만, 이 기능을 이용하면 ACTIVE 기능 이용 시 잘못된 시간 기록이 남은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먼저 지형도를 이용하여 참조 고도 값을 입력하려면 지형도 등을 보고 점검하고자 하는 위치의 고도로 이동한 다음 해당 위치의 지도 값을 참조 고도로 입력하는 방법이 있다. 하지만 이 방법은 매우 번거로우니 아래 GPS 신호를 이용하는 방법을 쓰도록 하자.
위와 같이 GPS 기능을 활성화시킨 후 GPS 신호가 잘 잡힐만한 장소에서 조금(장소에 따라 시간 편차가 큼) 기다리면 GPS신호가 잡히게 되고 신호가 잡힌 후 오래 있을수록 정확한 고도가 나타나게 된다. 그 값을 참조 고도 값으로 입력하도록 하자.
기본이 시계이니만큼 시간 맞춤은 기본이다. 설명서를 찬찬히 읽어보다 보면 GPS 위성신호를 받아 시계를 자동으로 맞추어 주는 SYCN라는 기능이 있지만, 이 기능을 이용하면 ACTIVE 기능 이용 시 잘못된 시간 기록이 남은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TIME → TIME/DATE → SYNC
ACTIVE 기능을 제대로 이용하려면 반드시 SYNC 기능은 Off로 맞추길 권장한다. 그 외 12/24시간 표시, 날짜 표시 방법 등은 본인의 입맛에 맞도록 세팅하면 된다.
2. 데이텀(Datum) 설정
데이텀(Datum) 이란 GPS위성신호를 받을때 전세계 어느 도시에 위치해 있는지에 관하여 오차를 줄이기 위하여 맞추는 일종의 코드번호라고 생각하면 된다.
2. 데이텀(Datum) 설정
데이텀(Datum) 이란 GPS위성신호를 받을때 전세계 어느 도시에 위치해 있는지에 관하여 오차를 줄이기 위하여 맞추는 일종의 코드번호라고 생각하면 된다.
TIME → UNITS → DATUM
순토 Soonto X10을 대한민국에서 일반적인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라면 South Korea 코드번호인 066 을 입력하도록 하자.
3. 참조 고도 설정
GPS 이용 시 위성 신호가 4개 이상 잡히는 경우에는 오차 5미터 이내의 위치와 고도까지 어느정도 정확한 값이 잡히지만, 지형지물이 GPS 수신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경우에는 멋대로 잡혀버리는 경우가 있다. 그럴 경우 고도계 및 로그기록은 전혀 엉뚱한 결과를 가져오는 경우가 있다. 이럴 경우 수신률이 좋은 곳에서 해당 위치의 고도를 기준으로 삼는 고도 값이 참조 고도이며, 이는 지형도를 이용하는 방법과 정확한 GPS신호를 이용하는 방법으로 설정 가능하다.
3. 참조 고도 설정
GPS 이용 시 위성 신호가 4개 이상 잡히는 경우에는 오차 5미터 이내의 위치와 고도까지 어느정도 정확한 값이 잡히지만, 지형지물이 GPS 수신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경우에는 멋대로 잡혀버리는 경우가 있다. 그럴 경우 고도계 및 로그기록은 전혀 엉뚱한 결과를 가져오는 경우가 있다. 이럴 경우 수신률이 좋은 곳에서 해당 위치의 고도를 기준으로 삼는 고도 값이 참조 고도이며, 이는 지형도를 이용하는 방법과 정확한 GPS신호를 이용하는 방법으로 설정 가능하다.
ALTI/BARO(ALTI MODE) → REFFERENCE → ALTITUDE
먼저 지형도를 이용하여 참조 고도 값을 입력하려면 지형도 등을 보고 점검하고자 하는 위치의 고도로 이동한 다음 해당 위치의 지도 값을 참조 고도로 입력하는 방법이 있다. 하지만 이 방법은 매우 번거로우니 아래 GPS 신호를 이용하는 방법을 쓰도록 하자.
메인화면에서 버튼 길게 → GPS
위와 같이 GPS 기능을 활성화시킨 후 GPS 신호가 잘 잡힐만한 장소에서 조금(장소에 따라 시간 편차가 큼) 기다리면 GPS신호가 잡히게 되고 신호가 잡힌 후 오래 있을수록 정확한 고도가 나타나게 된다. 그 값을 참조 고도 값으로 입력하도록 하자.
여기까지가 순토 Suunto X10 을 구입 후 반드시 설정해주어야 하는 부분이며, 그 외 필요로 하는 세팅값은 설명서를 참조하여 필요에 따라 조금씩 바꾸어 사용하면 된다.
자전거에 설치
이제 순토 Suunto X10 을 본격적으로 자전거용 GPS 로 활용하기 위하여 자전거에 거치하는 방법에 관하여 알아보도록 하자.
먼저 순토 Suunto X10 과 자전거용 어뎁터, 그리고 속도계 브라켓을 준비한다. 자전거용 어뎁터는 X10 패키지 안에 포함되어 있지는 않고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사진과 같이 장착하면 세팅 끝. 일반적인 속도계와는 다르게 GPS 방식이기 때문에 속도계 센서 등을 부착할 필요는 없다.
필자는 최근 위 사진과 같이 가민 Garmin Edge 705와 순토 Suunto X10 을 비교하기 위하여 2개를 모두 부착하고 라이딩하곤 한다. 테스트 라이딩을 수회 진행하며 느끼는 부분이지만, 2개 기기 모두 GPS 로거로 사용했을 시 차이가 얼마 나지 않는다는 점은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시계 형태의 작은 기기에서 이정도로 전문 GPS 에 근접한 기록이 남다니 순토의 기술력은 알아줄 만 한 것 같다.
마치며..
이번 리뷰에서는 순토 Suunto X10 의 기능 및 초기 세팅에 관한 내용을 다루었다. X10은 다양한 핵심적인 기능을 가진 등산/아웃도어용 혹은 자전거용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좋은 기기임에는 틀림이 없다. 다음에 이어 리뷰 진행할 내용은 실제 GPS 로거로 활용은 어떻게 하는지, 블로그에 로그기록 올리기 등에 관한 내용이니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모든 기능을 제대로 잘 활용하려면 초기 세팅은 필수이니 반드시 제대로 세팅해 놓도록 하자.
이 글은 '자전거의 즐거움, 통닷컴 t0ng.com™' 의 카리♂(kari@t0ng.com) 가 작성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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