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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머가 되고 싶은 스프린터 카리의 블로그 - 자전거와 함께 하는 일상 생활, 그리고 살아가는 이야기 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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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1 14:39

궁금했던 화천 DMZ 대회

 이번 화천 대회는 대회 공지를 통해서 봤을때는 어려워 보였더거나 힘들어 보이지는 않은 그런 대회였다. 고지가 2개 연이어 있길레 어떤 코스인지 궁금하기도 했고.. 하여 참여하기로 결국 결정하고, 시간이 흘러 대회 전날이 되었다.


 어디 놀러가기 전 즐거운 장보기~ 이번 SG동 13명분 먹을것들 ㅎ


장보기를 마무리하고~


이번에 가는 차량 4대.. SG동에서 이번만큼 대규모로 대회 참여한 것은 처음이다. 참여자 전원 선수였으니.. ㄷㄷ



춘천에서의 점심

 어느정도 일정에 맞게 춘천에 있는 닭갈비집에 도착했다.


 드디어 닭갈비가 나와서 불판에 얹기 시작하고..


 이렇게 갈비처럼 잘라먹은 닭갈비는 처음이었다.


 뜨거운 돌로 익히고 있는 닭갈비. ^^ 나는 그냥그냥 먹을만했는데 별로라는 의견들이 좀 있었다.


 모두 식사를 마치고 아이스크림과 함께 잠깐의 휴식 중.


 모두 모여서 대회장으로 출발하고..


 대회 출발지인 화천 종합운동장에 도착하여 각자 배번표를 받아 확인 중이다.


 종합운동장 내에 판넬로 된 코스 안내도가 있었다. 사실 이것만 봐서는 별 감흥이 오지 않았다. 그냥 그러려니.. ^^;


 숙소로 이동.. 가는길에 비가 좀 뿌렸다. 사실 대회 중에도 비가 이정도만 뿌려줘도 달릴만한데.. 내일 땡볕이 되지 않길 바랄 뿐이다.



숙소 도착

 숙소로 잡은 펜션에 도착했다. 시설 꽤 괜찮은듯?


 사람이 많아 2개 실로 잡았다. 사진은 들어가는 입구 모습.


 정비 봐주고 계신 S형님. 이렇게 팀원들 자전거 한대 한대 대부분 손봐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분주하게 식사 준비를 마치고..


 먹는거야~ ^^ 장봐간 고기가 꽤 맛있었고 모두들 내일 있을 대회에 관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즐거운 저녁식사 시간을 보냈다.

 내일이 대회인 관계로 다들 먹을 것도 적당히 먹고 일찍 취침에 들어갔다. 나는 방에서 잤는데 보일러를 잘못 틀어서 어찌나 뜨겁던지.. 자면서 몇 번 깬거 같다. 대회 전날 밤이라 그런지 설레임 때문에 많이 뒤척이기도 한 것 같다. ^^



대회 당일

 당일 아침.. 모두 일찍 일어나 분주하게 준비하고 카래와 라면으로 아침 식사를 하고 모두 차량으로 대회장으로 이동했다. 어제 대부분의 준비를 마쳤기에 무언가 빠뜨림 없이 순조롭게 진행이 되었다.

 대회장에 도착하여 쉴 사람 쉬고.. 운동장 돌면서 몸 풀 사람 몸 풀고.. 대회 전 한가한 시간이었다.


 나도 대회 전 몸좀 풀어주고..


 개회식 한다고 운동장에 다들 모이고.. 마치고 몸풀기 운동까지 했다.


 각 부문별로 순서대로 출발지로 이동하기 시작했다. 미니벨로 부문은 거의 가장 나중이라 그 와중에 사진들 좀 찍어주시고~


 출발 전 모두 모여 한 컷. ^^



중간 경유지 - 평화의 댐

 첫 번째 기록 측정 구간인 해산령 정상에 도착하여 주최측이 준비해 둔 바나나와 물을 마시고 기록 미계측 구간인 다운힐을 시작했다. 지도에 꽤 꼬불랑꼬불랑하게 나와 있어서 살짝 불안하기도 했지만, 다행히도 노면에 흙이라던가 자갈 등 슬립이 일어날 만한 요소가 별로 없어 생각보다 빨리 중간 경유지인 평화의댐 쪽으로 내려왔다. 이 구간에서 로드 한대 크게 자빠링해서 휠 반쪽나고 선수는 피흘리며 경련을 일으키고 있었다는데..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겠다.


 평화의 댐 전경. 규모가 어마어마하다. 예전 어렸을 때 북한이 수공 한다고 성금 모아 만든 으로 기억하는데 이런 규모일 줄은 몰랐다.


 여기서 한 컷. ^^


 옆에 있는 세계평화의 종이다. 평소 타종하려면 돈내야 한다는데 오늘은 그냥 무료로 쳐볼 수 있게 해 주었다고 한다. 한번 쳐볼껄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

그리고 개별적으로 2차 구간을 달리기 시작했다. 동시에 출발하지 않아도 개인별로 발급된 칩으로 구간 타임 측정을 하는 방식이라 평화의 댐에서 많이 쉬든 적게 쉬든 상관이 없는 것이다.


 힐클라임 중 한 컷. 사진찍는 사람은 많았는데 내가 찍힌 사진은 아직 많이 발견 못했다. 이 구간에서 고개 푹 수그리거나 표정 엉망인 사람들 많았는데 다행히 표정 관리가 잘 된 것 같다.



골인지점

 두번째 언덕인 한묵령을 지나고.. 평지에 가까운 약한 내리막길을 통해 골인 지점에 도착한 후의 모습들이다. 속이 시원한 표정인 사람 있고, 힘들어 죽는듯한 표정 있고 다양했다. ^^

 한묵령 힐클라임은 경사도 11~16도 정도 되는 업힐이 대부분이었으며, 고개 자체만 놓고 봤을때는 코스 길이만 길지 깔딱 고개가 없어 자주 가던 강남 300 보다 난이도는 낮은 것으로 느껴졌다. 단, 업힐/다운힐이 모두 끝난 후 골인지점까지의 평지와 다를 바 없는 상당히 긴 구간.. 이부분서 좀 달린다 싶은 사람들은 무지막지하게 쏘는 것을 보았다. 나도 처음에 좀 쏘면서 달리다가 어떤 분이랑 팀팩하면서 달렸고.. 하지막 마지막 2km정도 남겨놓고 조금 힘이 빠져 막판 스프린트를 하지 못한 것이 조금 아쉽다.

 시간 차이는 힐클라임에서 많이 난다는 것과 팀팩의 중요성을 확실히 느낀 대회이다. 실력 향상은 많은 연습 뿐? ^^


 모든 대회를 마치고 출발지인 화천 종합운동장에 도착하고, 식사를 마치고 다들 쉬는 모습이다. 주최측에서 비빔밥과 막걸리를 준비해서 나름 맛있게 먹고 조금 쉬었다.


 시상식이 진행되고..순위 집계가 다소 늦어져 그동안 차량에 자전거를 실었다.


 M누나 미니벨로 여성부문 2위를 차지하고.. 요즘들어 대회 때마다 항상 포디엄에 올라가고 있다. 부상으로 10키로짜리 화천쌀 4포대. ^^


 시상식 끝나고 모두 차타고 숙소로 이동하여, 샤워 한번 하고 서울로 이동하기 시작했다. 가는 길에 네비가 춘천 고속도로 쪽으로 안내하지 않고 국도쪽으로 안내하여 우리 차가 제일 많이 걸렸다. 올림픽공원쪽에 모두 모여 인사하고 다들 피곤함이 극에 달해 뒷풀이는 다음에 하기로 하고 모두 집으로 철수했다.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 나누어 준 쌀 4kg을 자전거 핸들바에 달고 가는데.. 다행히 앞바퀴 안터지고 무사히 집에 도착했다.



대회 결과
기록 : 2시간 19분 43초

● 미니벨로 남자 완주자 67명 중 22등 // 미니벨로 남녀 통합 완주자 80명 중 24등
● 로드/MTB/미니벨로 전체통합 완주자 1096명 중 261등

 나름 최선을 다했지만 지인들 중 불과 몇분 차이로 나보다 앞선 순위로 들어간 사람들이 있어 조금 아쉽다. ^^ 결과 나오기를 눈이 빠지게 기다렸고, 생각보다 결과가 좋게 나와 꽤 만족스러운 대회였다고 생각한다.

 이번 대회 참여에 관한 모든 것을 핸들링해 준 J형, 대회 출발 직전 초신속 튜브 교체해주신 S형님 그리고 운전하느라 많이 고생한 D군에게 특히 고맙다는 말을 전한다.



GPS 로그

거리 : 70.99 km
시간 : 3시간 23분 26초 (2010-06-20 10:36:32 ~ 2010-06-20 13:59:58)
평균 속도 : 20.94 km/h
평균 케이던스 : 72 rpm
평균 심박 : 161 bpm
최대 심박 : 183 bpm







본 포스팅의 지도/고도/속도 정보는 GPS 로그기록 분석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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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전날..

 어느순간 미시령 힐클라임대회 출발장소인 고성군으로 출발하는 날이 되었다. 참여 인원은 나, 미쉘누나 그리고 날개군 해서 갤러리 없이 선수만 3명인 아주 조촐하고도 심플한 구성으로 다녀오기로 했다. 대회 주최측에서 준비한 사람 탑승용 버스와 자전거 운반용 트럭이 도착하는 올림픽공원 입구에 1시에 모두 모였고, 사람들이 슬슬 모여들고 있었다.



 출발 전 올림픽공원 펜스에 기대 놓고 한 컷. 모든 선수 탑승 및 자전거 하적이 끝난 후 버스 및 트럭은 대명콘도로 출발했다. 이번이 대회 두번째 참여인데 여전히 많이 설레인다.



 차에 타고 몇 시간 동안 있어서 그런지 약간은 피곤해 보이는 미쉘누나. 그러나 내일은 괴수로 변할 것이다.



 피곤에 잔뜩 쩔은 듯 하지만 어느순간 손가락으로 브이를 만드는 날개군. 전날 야근하느라 새벽에 퇴근했는데 그래도 참여. 파이팅이다. ^^



 어째 만만찮게 피곤해 보이는 나. 이때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을까?



 드디어 미시령 톨게이트를 지나고.. 옆에 선수가 탑승한 것으로 보이는 승합차가 한 대 서있다. 어떤 생각을 하면서 가고 있는 것일까 궁금하다.



 미시령 터널을 막 지나고.. 창 밖으로는 이런 풍경이 보인다.



 숙소로 가기 전에 대회 출발 장소인 천진 초등학교로 먼저 가서 배번, 기념품(바람막이), 안내문서를 받았다. 기념품으로 준 바람막이는 디자인도 심플하고 꽤 잘 만들어진 것 같다. 쌀쌀할때 자주 입지 않을까 싶다.



 바람막이 입고 브이 ^^ 꽤 괜찮았다.


 이제 숙소로 이동하는데.. 버스 기사분께 부탁드려서 가는 길을 대회 코스를 따라 이동하는 것으로 결정을 하고, 천진초등학교부터 대명콘도까지 대회 코스대로 이동하기로 했다. 한동안 평지가 지속되다가 약한언덕, 강한 언덕이 조금씩 번갈아 나왔다. 그 길을 따라 숙소에 도착. 입실 수속을 마치고 짐을 풀었다.



 저녁으로 먹은 양념고기와 라면 사리를 넣은 부대찌게와 김, 그리고 김치다. 일찌감치 저녁을 양껏 먹은 후 남은 시간 동안 당구한게임 치고 아이러브20의 아트동, 미벨동 금광구 쪽 사람들 뭐하고 있나 놀러가서 이야기 좀 했다. 두곳 모두 선수, 갤러리 합쳐 열몇명 되던데.. 솔찍히 왁자지껄한 분위기가 좀 부러웠다. ^^ 이야기 좀 하다가 밤 11~12시 남짓 우리 숙소로 향했다. 잠이 빨리 들었으면 했는데 익숙치 않은 환경 탓이었는지 꽤 오래 뒤척인 것 같다.



미시령힐클라임대회 당일

 대회 장소인 천진초등학교는 숙소인 대명콘도에서 약 10km 남짓 되는 곳인데, 원래 버스로 가기로 했지만 대회 전 몸풀기로 그냥 금광구 사람들과 함께 자전거로 가기로 했다. 대회 개회식 시간이 8시인데 적당히 시간에 맞게 잘 도착하고.. 출발 장소에는 약 1600여명의 사람들이 모여 있었다.

 각 부문에 맞는 선수들이 출발하고, 내가 속한 부문인 남자 20km 개인전은 배번이 1500번대라 앞서 남자 사이클, 남자 MTB부문이 모두 출발한 후 출발해서 시간이 꽤 걸렸다. 그러다가 선수들이 출발선상에 서고.. 5 4 3 2 1 탕~! 출발했다.

 초반 구간은 거의 평지에 가까운 길이라 다들 미친듯이 질주를 했다. 그래도 맞바람은 계속 불어오고~ 근 40km/h 정도로 쏘면서 계속 피빨고.. 피빨리고.. 하다가 첫번째 언덕이 나와서 전체 간격이 조금씩 늘어나고.. 본격적으로 힐클라임이 시작되었는데, 경사가 은근히 만만치 않았다. 약 5% 정도의 경사가 보통이고 최대 16%까지 올라갔다. 어떻게든 케이던스주행을 해 보려 했지만 60-46T인 기어비는 나를 도와주지 않았다. 1단 놓고 대충 70rpm 정도 밟아도 지속되는 업힐에 점차 떨어지는 케이던스..


 힐끗 옆을 보니 MTB라이더 한분이 나를 따고 지나가려 하고있다. 질수없지~
사실 이야기를 하고 있었을지도 모르겠다. ^^



 달려~ 달리는거야! 저 멀리 숙소와 올라온 길이 보인다. 높긴 높나부다. ^^



 열심히 올라가는 미쉘누나!



 멋진 배경으로 열심히 올라가는 날개군. 사진은 평지로 보이지만 평지는 없었다. ㅎ



 댄싱치며 올라가는 사진.. 자세 좋고~ ^^



 막판 골인지점을 백여미터 남긴 상황이다. 골인지점에 가까워지는데도, 경사가 완만해지는것은 절대 없었다. 다만 그대로 유지될 뿐.. 사진 역동적으로 잘 찍어주신 테너님께 감사드린다. ^^



 같은 지점의 날개군. 오면서 다리에 쥐가나서 3번이나 쉬었다는데.. 컨디션이 좋지 않았나보다.




 미시령 정상 골인지점. 수많은 사람들이 하행 차량을 기다리며 모여있었다.



 미시령고개 정상 인증샷 ^^





 미시령 정상에서 하행 버스를 기다리며 찍은 사진들.. 정상이라 그런지 꽤 추운 날씨였다.


 선수 및 자전거 모두 차량으로 출발지인 진천 초등학교로 이동하고.. 시상식이 시작되었다.



 역시 미니벨로 20km 남자부문 개인전 1위는 작년 미시령대회때 1위했던 노란탄환님.. 이미 우주괴수를 넘어섰다. -_-;;




 미니벨로 20km 여성부문 1위 미쉘누나! 누나 축하해~ 역시 잘달린단말야. ^^ 2위한 딸기쨈도 고생 많았어 ㅋ



 미니벨로 단체전 1~3위 시상식이다. 멤버 대부분이 괴수인 금광구 팀인 피츠로이가 1위 하고.. 2위 아이러브20의 아트동, 3위 RM Player 이다.


 나의 라이딩 결과는 아래와 같다. 미시령대회는 처음 출전했고, 완주를 목표로 하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무지하게 잘 나온 편이 아닐까 싶다. ^^

챔피언칩 기록 : 1시간 14분 16초
미니벨로 20km 남자 총 인원 60명 중 27위
로드/MTB/미니벨로 20km 통합 인원 1106명 중 501위




 모든 대회 및 시상식을 마치고 자전거를 트럭에 싣고 있다. 서울로 향하는 버스에서는 역시나 피곤했는지 모두 곯아떨어졌다. ^^

 출발 장소인 올림픽공원에 도착하고, 방이동으로 이동하여 폴형 불러서 가볍게 고기 조금 먹고 철수했다. 뒷풀이 좀 제대로 하고 싶긴 했지만 피곤해서 이쯤해서 철수.



대회 코스 기록

거리 : 17.87 km
시간 : 1시간 13분 31초 (2010-04-11 09:02:05 ~ 2010-04-11 10:15:44)
평균 속도 : 14.58 km/h
평균 케이던스 : 62 rpm



 처음 대회 공지 떴을때는 25km였는데 어느순간 20km 로 줄었다. 초반에 쏘느라 GPS 스타트를 못해서 몇킬로 빼먹은게 아쉽다. 코스는 크게 4개의 언덕으로 구성되어 있고 초반에 약한 언덕이 나오다가 중반 조금 지나서 약간 강한 언덕이 2개 연이어 나오고, 코스 후반의 마지막 언덕 구간인 본격적인 힐클라임구간은 경사가 상당했고, 경사도 10%가 넘는 곳이 전체 구간 대비 무려 25%나 차지하고 있었다. 만만한 구간은 아니었지만 생각보다는 달릴만한 코스 같다.



마치며..

 대회는 2번째 참여하지만 참여할수록 빠져드는 것 같다. 이걸 대회뽕이라고 하나? ^^;; 앞으로도 열심히 달려봐야겠다. 힐클라임 연습을 많이 해야겠지만, 같은 연습을 해도 잘 타는 사람들 사이에 껴서 해야 자극도 되고 연습 효율이 높아져 조금 더 상위권에 진입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다음 대회는 5월 30일 함백산 힐클라임대회다. 그때까지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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쨘 ^^v

디씨쪽에 있던 사진인데..
댄싱치는 장면 마침 딱 잘 찍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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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 첫 대회 참석했던 기록을 남긴다.
코스 길이가 대략 18.5km이고 내 기록이 2시간 15분 20초로 32위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가물가물하지만 대회 분위기 및 고생 후의 뒷풀이 등 잊을 수 없는 추억이다. ^^

16인치로 잘달린 날개녀석.

개회식이었는데.. 참여율이 썩 높지는 않았다.

송강 참여선수들 및 스텝(?)들

출발 장소로 슬슬 이동하고

미쉘 누나가 보인다.

나도 슥 나오고

MTB 1 출발

MTB 2 출발직후

미니벨로 남자부문 출발 시기가 다가오고..
알샵 미케닉 포함 아는얼굴들이 몇몇 보인다.

미니벨로 남자부문 출발~

날개가 보이고

나는 카메라 바라보고 있고

재영이형도 지나간다.

미니벨로 여성부문 출발 대기중.
옆에 뭐가 있었길레 다 보고있는걸까?

미니벨로 여성부문 출발

미쉘누나랑 뒤에 은진양이 보인다.

골인지점.. 역시 재영이 형이 제일 빨리 들어온듯

막 골인한 일탈군과 챙겨주는 인야양

순위권 진입한 재영이형. 멋져~

미쉘누나 골인~

브이 ^^v

나도 골인 ^^

나보다 1분 늦게 들어온 날개군. 폼 잡기는~ ㅋㅋ

제로형이랑 별이누나

시민이 이쨔식은 대회 참여도 안했는데 골인은 몽미 ㅋㅋ

비가 꽤 많이 왔다.

한참후에 들어온 은진양. 결국 완주는 했네 ㅎㅎ

부문이 뭐였더라.. 암턴 1위 괴물 -_-


여성부문 1~3위. 1위 MRC, 2위 알샵 멤버, 3위 송강동 미쉘누나

사진 정리하면서 그때 분위기가 다시 생각나고..
참 즐거웠던 대회 참여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내년 대회는 언제쯤 있을까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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