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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머가 되고 싶은 스프린터 카리의 블로그 - 자전거와 함께 하는 일상 생활, 그리고 살아가는 이야기 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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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1 21:11


라이딩 기록

코스 : 역삼동-천호동-역삼동
평속/최속 : 17.9km/h / 39.7km/h
평균/최고케이던스 : 58rpm / 110rpm
소요시간 1시간 : 16분 30초
거리 : 22.78km
기온 : -6도
날씨 : 맑음
시간대 : 야간



복장

상의 - 레이어 + 기모저지 + 하복저지 + 윈드자켓
하의 - 기모통바지 + 슈즈커버

 이번에 새로산 슈즈커버 덕을 톡톡히 보았다. 발이 전혀 시린느낌이 나지 않아 보온성이 좋은 제품인 것 같다. 나머지 복장은 며칠전 라이딩때와 같은 복장으로, 별로 춥지도 않고 괜찮은 느낌이었다.


 



도로상황

 도로는 젖은 느낌은 거의 없었는데 언 곳이 몇 군데 있었다. 그대로 지나가기에는 광범위하게 얼어 있는 곳이 몇 군데 있어서 내려서 끌고 지나갔다.



후기

 오늘 갈때는 계속 35정도를 유지하며 속도 좀 낸듯한 느낌으로 달렸는데 올때는 그와 반대로 죽음이었다. 추위도 있었고 진정한 맞바람이란 어떤 것인지 알게 해준 컴백 라이딩길이었다. 갈때 시간의 2배가 들어갔으니.. 아는 동생녀석은 이날씨에 북악 다녀왔다는데.. 조만간 남산이라도 먼저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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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딩 기록

코스 : 역삼동-천호동-역삼동
평속/최속 : 19.1km/h / 39.2km/h
평균/최고케이던스 : 70rpm / 116rpm
소요시간 1시간 : 11분 08초
거리 : 22.60km
기온 : -4도
날씨 : 맑음
시간대 : 저녁7시~새벽


복장

상의 - 레이어 + 기모저지 + 하복저지 + 윈드자켓
하의 - 기모통바지

추울까봐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달릴만하고 발만 조금 시린듯한 느낌이었다. 갈때만?
레이어라는거 오늘 처음 입어봤는데 거의 입은듯한 느낌 안나고 추운느낌 하나도 안 들 정도였다.
장갑은 파이어월 XT의 효용을 다시한번 제대로 느꼈다. 라이딩 하면 할수록 손이 시리기는 커녕 열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느낌이랄까.. 지금같은 느낌이면 영하 10도정도까지는 무난할 것 같은 느낌이다.
하의는 왠지 레이어 하나 더 입어주면 따뜻할꺼같긴한데.. 아직은 기모저지 하나만 입어도 탈만했다.




도로상황

 도로는 젖은 느낌 하나도 없고 달릴만했는데 잠실 천호동쪽 한강자전거도로는 눈 좀 녹아서 젖어있는거 있어서 질척질척한 느낌 조금 있다. 아직 며칠 더 지나야 좀 더 밟을만할꺼같다.


후기

 드디어 올해의 첫 라이딩을 개시했다. 근 40일만인가.. 저녁 7시쯤 출발해서 한잔하고 좀아까 되돌아왔다.
 갈때는 근 한달만에 라이딩해서 그런지 숨도 좀 차고 추위도 좀 있고 그랬는데, 올때는 술빨이었는지 숨도 안차고 광속 페달링이 된 것 같다.  그래도 작년 늦가을 정도에 평속 30km/h 느낌이 날라면 아직 까마득하고.. -_-..

 재미있는점은 저녁 7시 정도에 자전거도로타고 탄천합수구에서 천호동까지 가는데 자전거는 MTB 한대만 딱 지나갔다는거.. 나는 이정도 되면 탈만하긴 한데 딴사람들은 아직 아닌갑따 생각이 좀 들긴 한다.
 

조만간 남산한번 올라가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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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 승질나게 하면..

… 자전거 생활〃/볼꺼리들 | 2010. 1. 13. 14:39 | Posted by 카리♂


예전에 재미있게 봤는데..
다시 눈에 띄여서 올린다. ^^

그러게 왜 승질나게 하냐고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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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es Brunn 픽시 묘기 동영상

… 자전거 생활〃/볼꺼리들 | 2009. 12. 31. 20:32 | Posted by 카리♂




 보통 픽시 동영상이라고 하면 도심에서 스키딩하며 질주하는 영상이 많은데,
특이하게 여성이 묘기부리는 장면들이 있어 올린다.

서커스에 가까운 동작들이 참 독특해 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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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가을 어느 술자리에서의 일이었다.

"우리 올해 끝나기 전에 어디 놀러 한번 가야하지 않아?"
"엉 그래 속초 가보는거 어떨까"
"흠 좋아. 몇명 모아서 가보자. 언제가좋을까"
"이번주말~"
"헉 그렇게나 빨리? 좋아~ 가보는거야~"
"그런데 우린 자전거타고 가자"
"뜨.. 좋아! 죽어보는거야! ㅋㅋ"

이렇게 급히 결정된 속초행 라이딩..
차량멤버 4인, 자전거멤버 2인 해서 토탈 6명이서 자전거멤버는 새벽 5시 출발,
차량멤버는 오후 12시 남짓 해서 출발하여 저녁때 만나는 것으로 결정을 하고
당일 새벽 4시에 일어나 급히 짐을 꾸리고 출발했다.


05:15 - 우성아파트사거리에서 집결
 아침에 급히 준비하고 나오긴 했는데 이렇게 일찍 출발한 적은 처음이라 아무 생각 없었던 것 같다.
05:57 이촌역 도착
 이때부터 기록 시작..

06:10 국수행 열차 도착
 원래 그냥 서울에서 가려 했는데 국수로 이동해서 가자고 해서 열차로 이동하기로 결정..

07:20 국수역 도착
 아무생각없이 반팔저지 입고 나왔더니 추워서 급히 바람막이 꺼내서 입었다.

안개가 엄청났었다. 그리 새벽도 아니었는데 왠 안개가 이리 뿌연지..

가는길에 잠시 마트 들러서 볼펜 사고..

09:12 용머리 휴게소 도착
 여기서 아침을 먹었다. 갈비탕이었나..

잔차 두대. ^^

브이~ ^^v

양평을 지나며.. 

어느 휴게소였더라.. 파워젤 하나 빨아먹었다.

가는길에 보인 풍경~

이 풍경을 뒤로 하고~

휴게소에서 찐빵을 먹는데 저게 어찌나 맛있었는지.. ^^

인제에 도착해서.

15:05 내린천휴개소
 좀 부실하긴 하지만.. -_-;; 점심을 먹었다.

가는 길~

배경이 썩 좋지는 않다.

이후 미시령을 지나 저녁 8시 경 속초 도착해서 민어에 광어 우럭 오징어 오만가지 회에 포식을 하고,
모두 피곤한 몸을 이끌고 횟집 민박에서 그대로 퍼졌다.

회센터가 참 저렴했었는데.. 또 가보고 싶다.

다음날 아침.. 전부 널부러져 있다.

똑같이 널부러져 있는 나.

저기가 어디였더라.. 암턴 오는길에 들른곳. 저 문 안열리는 문인데 설정샷이었지 아마?

같이간 멤버들 ^^ 두명 빠졌다.

가다가 칡즙 사먹었는데.. 맛은 그닥 그랬지만 몸에 좋다니 몇잔 먹었다.

서울 근교 어느 커피샵에서.. 이집 커피가 무지하게 비쌌지만 분위기 하나는 끝내줬던 것으로 기억한다.

서울 도착해서 교대 서레갈메기집에서.. 오면서 한사람은 갔고 5명이서 갈메기살 여섯근을 먹었다.
돼지들만 모였나.. ㅡ,ㅡㅋㅋ

어쩌다 급히 진행된 첫 속초행 라이딩이었는데 정말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다.
길이 어찌나 완만한 오르막 + 급한 내리막 조합이었는지..
초반에 힘뺀게 좀 아쉬웠지만 어느순간 페이스 유지하며 쭉 가게 되더라는..

중간에 타이어가 계속 말썽이었던 것도 기억에 남는다.
프리모 쳄프는 역시 단거리 스프린트용인것 같고..
이후 켄다 1인치로 바깠는데 그냥 타기엔 훨씬 좋았다.

내년쯤 해서 또 가보고 싶다. 이번엔 자전거로 갔다가 당일 고속버스로 되돌아오는 당일치기로 해볼까나? 라고 생각도 해 봤지만 회를 안먹고 오기는 아쉬울 것 같고. ^^

재미있었고, 좋은 경험이 되었던 속초행 라이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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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타기 전 엠티비 타던 시절에 그렸던 만화입니다.
그 땐 정말 영하 몇십도로 기온이 내려가도 꿋꿋이 자전거를
타주는 열정이 있었죠.
지금은 이런 추운 날씨에는 돈줄테니 타라고 해도 안 탑니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니 생각나서 함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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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부활 - 091123

… 자전거 생활〃/볼꺼리들 | 2009. 12. 27. 02:17 | Posted by 카리♂


11월 7일 흰폴라님, 보나마나님, 철든잔차님, 로동자
넷이서 함께 했던 춘천라이딩 후기였습니다.
정말로 죽었던 사람을 살려주었던 파워젤!
진시황이 그토록 찾아 헤멨다는 바로 그 신비의 명약이었습니다.ㅋㅋ

이날 흰폴라님이 안 계셨더라면 정말 무미건조한 라이딩이 될 뻔했습니다.
시종일관 계속되는 개그에 나머지 세 사람은 정말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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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ROAD VS MTB - 091031

… 자전거 생활〃/볼꺼리들 | 2009. 12. 27. 01:58 | Posted by 카리♂

ROAD VS M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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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0일 서부 초급정모 말대가리 소대가리 오르기에서 볼 수 있었던
여러가지 오르막 스타일에 관해서 정리해보았습니다.^^
이날 제가 실제로 본 것만 해도
초반에 힘빼기 형,  무너져내리는 형, 포기형 이렇게 세 가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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